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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Nothing CMF WatchPro2 일주일 사용기

by PsychoFLOOD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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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구입했던 Nothing CMF Wath Pro 2 의 일주일 사용기이다.

https://nooneelseme.tistory.com/200

 

Nothing CMF Watch Pro 2 구입

아래 글에 올렸던 약 5년전에 구입했던 Amazfit GTR47 이 슬슬 지겨워지기도 하고.. 액정 글래스에 이상한 백화현상? 같은 것이 생겨서 보기 싫어지던 차에 우연히 CMF Watch Pro 2 라는 워치를 발견하였

nooneelseme.tistory.com

일단 배터리는 스펙상 일주일 이상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으나 사용해본 결과 내 사용 패턴으로는 일주일까지는 좀 힘들듯 싶다.

알림은 거의 모든 앱에 대해서 켜둔 상태이고(10분에 거의 두어개씩 오는 상황?) 화면밝기는 자동밝기의 경우 너무 어두운 감이 있어서 3단계로 고정을 해놓았다.

열심히 걷다가 찍은 사진

그리고 워치를 들어서 화면켜기 기능도 켜놓았고 화면 두번터치하여 켜기 및 AOD도 켜둔 상태이다.

이렇게 사용을 해보니 아침에 100% 상태에서 출근하여 12시간 정도 사용을 하면 대략 30% 정도가 소모가 된다. ㅎㄷㄷ 꽤나 많이 닳는다..ㅡ.ㅡ;;

뭐 나의 경우 집에오면 무조건 워치를 충전해두는 성격이라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충전을 자주 하지 않는 분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운동기록모드로 들어가게 되면 2시간 정도 운동했을때 대략 15% 정도가 소모되는 듯 싶다.

그리고 맘에 안드는 점 중 하나는... 주변 건물도 없는 개활지에서도 수행한 기준으로 운동시작시 gps 신호를 잡는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짧게는 10초~20초 정도에서 길게는 2~3분까지도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아주 잡지도 못하는 전에 사용하던 GTR47에 비하면 천지개벽 수준이지만 ㅎㅎ

그리고 진동의 경우 표준으로 해두었는데 알람이 연속으로 마구 오다보면 소리가 약간 거슬리게 느껴질 정도의 소음이 나기도 한다.(조용한 실내기준.)

차라리 진동을 꺼버리고 소리로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음량이 1로 해두면 그리 신경쓰이지 않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조용한 실내?에서는 알아차리기 쉽다. 물론 야외에서는 진동이 필요하지만.)

그리고 운동기록 모드에서 기록된 운동은 폰의앱과 싱크를 맞추기 위해서 앱 실행시 시계의 기록된 데이터가 앱으로 잘 연동이 되어야 하는데 연동이 가끔 잘 안될때가 있다. ㅠㅠ

이럴때는 앱을 죽였다 실행해도 싱크가 안되며 시계를 껐다켜면 해결이 된다.(다행시 시계 재부팅 시간은 1분 이내로 빠른 편이다.)

걷기 운동기록모드에서는 1km마다 진동으로 거리를 알려준다.

그리고 사이클링 운동모드에서는 1시간마다 몇시간 운동중인지를 알려준다.(의미가 있는지는..ㅎㅎ)

사소한 단점으로는 운동기록 모드에서는 현재 운동진행한 시간이 중간에 큰 폰트로 표시되고 현재시각이 화면위쪽에 아주 작은 폰트로 표시되는데 폰트가 너무 작아서 이 글씨를 알아먹기가 꽤나 어렵다.

이런 사소한 부분은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 때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을 듯 싶다.

이런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뭐 일주일밖에 안되었으니..ㅎㅎ) 사용할만하다는 평가를 내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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