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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iv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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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Hi Matic SD 미놀타 하이매틱 SD 구글포토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아주 예전에 찍어놓았던 카메라 사진을 발견했다. 어린시절 우리가족의 모든 사진을 책임져주었던 카메라이다. 먼 옛날에..ㅎㅎㅎ(저 아직 어립니다..ㅋㅋ..) 아버지께서 친척분이 가져온 카메라에 감동받아 거금을 주고 구입하신 것이라 들었다. 스펙으로는... 렌즈는 로커 35mm 1:2.7 렌즈이며 초점은 목측식이다. 즉 자동초점이 아니라 포커스링을 직접 돌려서 맞추어야 한다. 다행히 AA배터리가 2개 들어가며 이를 통해서 광량측정후 셔터스피드는 자동 조정된다. 나름 본체안으로 숨어있는 플래시도 존재하며 날짜를 필름에 남길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셀프타이머도 있어서 셀프타이머 스위치를 내려놓으면 지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셔터가 자동으로 눌리게 된다. (전자부품을 활용한 방법이 아.. 2021. 8. 12.
추억의 PDA phone 세스컴 럭시앙/LG SC8000 평소 남들이 많이 쓰는거..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좀 레어한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렇기도 했고.. 당시 학생때 내 기억으로는 굉장히 싸게?(뭐 그당시에는 폰보급을 늘릴려고 꽤나 싸게 이런저런 폰들을 싸게 팔았던 것으로 기억...) 나왔던 폰이 세스컴 럭시앙이었다. OS는 지금은 쓰지않는 WinCE 및 윈도모바일 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궁무진하게 많은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기억.. 재미있는건 앱들이 깔리는 공간이 플래시 메모리가 아닌 램에 설치되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하면 어렵게 만들어놓은 환경이 죄다 날라가버린다 ㅎㅎㅎ 이런걸 방지하려고 CF 메모리카드 등 외부메모리에 램덤프를 떠서 저장해놓는 툴들도 많았었다. https://kbench... 2021. 8. 3.
Olivetti Quaderno PT-XT-20 아마도 내 인생의 첫 노트북 컴퓨터? 가 아닐까 싶은 이탈리아 올리베티사의 쿼더노 PT-XT-20 모델이다. 고딩 시절때로 기억하는데 어머니께서 당시에 다니시던 대*생* 이라는 보험회사에서 거의 강매식으로 지급한(말이 지급이지 월급에서 꼬박꼬박 할부식으로 떼어갔던 것으로 기억..) 모델로 기억한다. 당시 어머니께서 갖고 다니기 거추장스럽고 별로 유용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내가 아주 재미있게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니켈카드뮴 AA형식 배터리 6개가 팩으로 묶인 충전팩을 사용하고 일반 AA 건전지 6개로도 동작한다! ㅎㄷㄷ) 보험상품 판촉을 위해 사용되는 여러가지 소소한 프로그램들이 깔려있었는데 내장된 2.5인치 코너사의 20MB 하드디스크로도 용량이 부족했는지 스태커였던가.. 도.. 202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