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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Nothing CMF Watch pro 2 firmware 1.0.0.65 update.

by PsychoFLOOD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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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부터인가.. 해당시계를 구입해서 사용을 잘 하고 있다.워치를 받고나서 켜자마자 펌웨어 업데이트가 한번 있었고.. 지난주에는 아래와 같이 한번더 업데이트가 있었다.

펌웨어 업데이트 화면

 

대략 AOD 화면의 시계가 기본 제공되는 워치페이스별로 업데이트가 된 듯 하고.. 크라운을 돌려서 화면 돌아가는 애니메이션 개선 및 CMF 폰을 사용하는 경우 워치로 chatGPT를 불러낼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여러가지 UI 화면이 개선되었다고 하며 언어개선 및 사용자 경험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업데이트 이후 이런저런 사용을 해보니 그닥... 개선된 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ㅡ.ㅡ;;;

무엇보다 워치페이스 종류가 늘어나거나 기존 워치페이스가 좀 더 이쁘게 바뀌길 원했는데 그대로이다..

워치 구입후 약 2주 정도 사용한 후 지금까지의 사용자경험을 묻는 설문조사가 CMF app에서 뜨길래 약 15분에 걸쳐 성실히 답변도 해주었는데 얼마나 반영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아직까지는 사용자경험 설문도 뜨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개선의 여지는 많이 보인다.

여지껏 사용하면서 제일 불만인 부분은 워치로 운동기록시 폰의 CMF app과 sync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나의 경우는 주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워치로 기록중인데 기록완료후 폰의 앱을 실행해서 아래 화면에 들어가보면 한번에 반영되는 경우는 여지껏 사용하면서 한번도 없던 듯 하다...

이 화면으로의 업데이트가 정말 느리다...

일단 저 화면을 서너번 들락거리다 보면 싱크가 되긴 하는데 문제가 많아 보인다... 이동거리에 대한 gps data가 뭐 몇십메가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아마 많아봐야 몇백kb 수준일텐데 왜이리 느린지 모르겠다.

심지어 어떤 때에는 몇십번을 저 화면을 들락거리거나 앱을 죽이고 다시 실행해보아도 워치에 기록된 운동기록이 sync가 되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런 때에는 워치를 한번 재부팅해주면 해결되긴 한다.

캡쳐는 하지 못했지만 저 화면을 몇번 들락거리다 보면 너무 빨리 눌렀습니다. 라는 토스트 팝업이 뜨는 것으로 보아 해당 앱 개발자도 뭔가 워치와 앱간의 싱크문제가 있음을 인지? 하고 그런 팝업문구를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단 싱크가 모두 완료된 후에도 저 위이 해당 화면에서 아래쪽에 있는 통계를 누르게 되면 주간/월간/년간/전체 통계를 볼 수가 있는데... 각각의 통계버튼을 눌러서 보게 되면 그야말로 속터지게 느리게 업데이트가 된다..

이부분은 CMF app 업데이트시 필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해당부분 이외의 사용경험은 전반적으로 이전에 사용하던 Amazfit GTR47에 비해서는 훌륭한 편이다. 운동기록 시작시 gps 신호수신 완료시점도(야외기준) 길어야 1분이고 대체로 10~20초 정도면 완료되어서 별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 한가지 또 아쉬운 점은.. 알림시 진동세기를 보통으로 해놓았는데 약 1달 사용하니 점점 저렴한 진동소리(GTR 47의 그 소리..)로 변해가고 있기는 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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