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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41028 라이딩기록.. 가양대교~방화대교 구간 가로등 설치되다..

by PsychoFLOOD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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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큰 차이는 잘은 모르겠으나.. 이제 오늘까지 21회차.. 라이딩이고 어제까지 겨우 20회를 탔는데 이제는 100km 이상 탄 뒷 날에도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듯 싶다.
참 신기하다.. 조금씩 조금씩 느끼지 못하게 그렇게 무언가 달라져간다.. 이래서 옛말에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했던가..
저녁을 먹고 퇴근 후 날씨가 꽤나 쌀쌀해졌지만 옷을 챙겨입고 한강으로 다시 나갔다..ㅎㅎ..

항상 가던 그대로의 익숙한 길인데 오늘은 다른 구간이 하나 생겼다. 가양대교를 지나서 조금 가다보면 방화대교까지 원래는 가로등 하나 없는 아주 어두운 구간이 약 4km 정도가 나오는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엄청 어두운 길이었는데 오늘 가보니 약 20~30m 간격으로 가로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밤 시간에는 인적도 드물고 꽤나 음산한? 분위기의 길이었는데 가로등 덕분에 훨씬 다닐만 해진듯 하다..

왼쪽과 같던 길이 오른쪽처럼 바뀌었다.

 

오늘은 시계의 평속과 속도계의 평속이 얼추 비슷하게 나왔다.

운동성과에 어떤때는 무산소가 나오고 어떤때는 안나오는데 기준을 모르겠다..

10월은 이제 단 3일이 남았는데 오늘까지 자전거 라이딩 기록은 875.3km 이다.. 3일동안 125km 만 더 타면 1달 1000km 달성인데.. 어렵지 않을까 예상된다..ㅎㅎ.. 물론 점심때 걸어서 운동한 것까지 계산하면 현재 970km.. 그리고 출퇴근하며 매일 5km 정도 걸은것은 기록하지 않은것까지 하면 이미 10월 한달 걷기+자전거 로만 1000km 는 넘기는 했다..

운동 시작하며 초기 8주간 나름 10kg 감량까지는 수월?하게 진행되었는데 11kg 이후부터는 참 더디게 빠진다.. 들어가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도록 나름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안 빠지는 걸 보면 주말에 하루 정도 맘편히 먹는 것도 이젠 그만둬야 하나보다..ㅎㅎ..
뭔가 하나 이루기 위해 포기하고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인생에 참 많다..
맘먹은 대로만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으련만 ㅎㅎ.. 2024 남은 2달 열심히 살자..

 

지난주 외근하며 인천 신포동에서 점심에 먹었던 참 맛있었던 불고기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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