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라코 G-47/19 라는 각각의 제품으로 유막제거 및 발수코팅을 하였었었다.(몇년은 된듯.... 아마 한번 사놓고 3~4년간 잘 썼던 것으로 기억..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만 생각나서 하는 정도였으니..ㅎㅎ..)
그래도 유막제거/발수코팅을 하면 안한것보다는 좀 더 우천시에 수월하게 운전이 가능한 기분이다.(사용자에 따라 오히려 유막제거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함.)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한 몇년여간 안하고 다닌듯... 싶다 ㅎㅎ..) 유막제거 및 발수코팅을 하고자 제품을 몇가지 알아보았다.
그냥 제일 저렴한? 편에 속하고 사용후기나 발수능력도 별 차이 없다고 하는 불스원의 RainOK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팅제를 구입하였다.(둘다 해서 아마 만원 초반대로 구입했던 것 같다.)
사용법은 예전에 사용했던 글라코 제품과 거의 동일한 듯 싶다.
유막제거제는 일단 물로 대상을 잘 청소한 다음 뚜껑제거 하고 조금씩 짜서 제품앞에 달린 부직포? 같은 것으로 잘 문질러서 유막제거를 일단 하고 난 다음 다시 잘 물청소를 해주고 그 다음에 발수코팅제를 동일하게 뚜껑 제거하고 조금씩 도포한다음 제품 앞의 부직포 같은 부분으로 잘 문질러주면 끝이다. ㅎㅎ (발수코팅 뒤에는 바로 물청소를 하지 말고 일정시간? 방치해두어야 코팅이 잘 된다고 한다.)
포장은 겉보기에는 가위를 동원해야만 뜯을 수 있는 그지같은? 포장으로 보여졌으나 그렇지는 않고 그냥 손으로 잘 열리는 포장이다.
일단 물로 대충 유리들을 잘 닦아주었다 그후 유막제거 시작..(팔이 아프다 ㅎㅎ)
열심히 박박 문질러가며 유막제거를 해주고 난 뒤 물기를 대충 제거하고 발수코팅제로 코팅을 해주었다.
이후 비오는 날 달려보니 전면유리 상태는 아래와 같다.
전보다는 확실히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아도 약 60~70km/h 정도 속도가 되면 물기들이 유리에 묻은 상태에서 잘 안보이게 올라가지 않고 방울방울들이 떨어져서 움직이는 느낌이다.(그래서 시야 확보가 조금 더 잘된다...)
유막제거/발수코팅은 이번 장마동안은 다시 할일은 없을 듯 싶다.
아마 저 한세트로.. 또 한 2,3여년 잘 쓸듯...ㅎㅎ(메뉴얼상으로는 약 3회 정도? 분량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해보니 약 4~5회 정도는 가능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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