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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ce / 回復彈力性 讀書感想文 독후감, 독서감상문, 독후감상문... 이란걸 도대체 몇년만에 써보는지 모르겠다.. ㅎㅎ... 아마도..대학생시절 교양수업?의 레포트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혹은 사회초년생 신입사원 교육시절 강제로 읽었던 책의 독후감인 듯 하지만 아닌 요약문을 써본 이후로 거의 처음인 듯 하다. 책이란걸 읽어본지도 너무 오래 되었고... 우리는 평소에 너무나 많은 미디어와 문자와 스펙문서들과 업무문서들 등등에 치여살며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는 책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다.. 하다못해 만화책이라도 보면 어린시절 즐겁고 그 안에서 배울게 있었는데 그저 매일같이 보는 글들과 검색으로 나오는 글들을 읽으니 됐지 뭐... 이러며 자위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저자의 피나는 노력?과 땀이 .. 2024. 2. 11.
키크론 Keychron C2 Pro QMK/VIA RGB 기계식 핫스왑 저소음적축 키보드 구입 마지막으로 샀던 키보드가 약 3년 4개월 전쯤 구입했던 엠스톤 키보드이다.(블로그에 그당시 썼던 글이 아직 있다 ㅎㅎ https://nooneelseme.tistory.com/46 ) 당시 샀던 키보드의 스위치는 갈축으로 살짝 신경써서 치지 않고 흥분한(?) 상태로 치게 되면 꽤나 시끄럽게 들리는 편이다.(물론...아무리 저소음 적축이더라도... 겁나 세게 치게 되면 조용한 사무실에는 민폐를 끼치게 된다...) 최근 다니는 사무실은....조용한 편이라... 내 성격상... 키보드를 맘편히 두드릴 수가 없었다 ㅠㅠ 하여 회사에서 제공해준 멤브레인 키보드를 치고 있자니... 이건 뭐 비니루를 누르는 느낌에 답답해서 도저히 칠수가 없다.(기계식 키보드에 맛을 본자의 최후...ㅎㅎ...) 하여... 회사에서 복.. 2024. 2. 8.
그 해 겨울 그 해 겨울 그 해 겨울 알게된 그 사람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던 그 사람 잊고 살았던 것을 기억나게 해준 그 사람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온 짧지만 소중한 기억들..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다가오는데.. 마음은 차갑게 식어만 간다.. 받은것은 많은데 준것이 없다.. 그 흔한 꽃한송이조차 건네지 못하고 지내온 나날... 난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던 걸까.. 비록 만날 수 없는 평행선같이 그렇게 흘러가겠지만.. 내가 준 상처 참회하는 마음으로 갚으며 살아가야지... 그 해 겨울을 잊을 수 없다.. 2024. 2. 2.
일본여행기(도쿄 하코네 디즈니Sea) 아주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방문한 도쿄/하코네/디즈니Sea 방문기를 써보려 한다. 아마 대부분 사진나열이 될 듯 하나... 나중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그때 저기를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로만... 기록해둘 용도...ㅎ.. (대화가 안통하고 눈은 일어에 까막눈이니..사진 말고는 그다지 전달할 정보가 없다..ㅋㅋ...ㅠㅠ)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표를 발권하고 위탁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장으로 도착하였다. 마지막 출장이 10년전 일본이었는데 공교롭게도 10년만에 다시 타는 비행기가 다시 일본행이다. ㅎㅎ.. 하네다 공항 도착전에 창밖으로 보이는 후지산. 부모님과 형님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하였는데.. 형님의 버킷리스트가 해외에서 운전하기였다고 한다... 참 내 형님이지만 대단하다고 느껴지.. 2024. 1. 28.
휴비딕 혈압계 구입 HBP-1700BT 몇해전부터 헌혈을 하러 간다거나 하면 혈압을 몇번씩 측정해야 정상혈압/맥박 이 되어서 헌혈이 가능하곤 했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에도 고혈압 전단계로 나오더니 이제는 고혈압 1단계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혈압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가 병원에 오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 분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서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혈압계를 하나 구비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혈압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시중에 여러가지 제조사의 모델들이 있는데 아래의 소비자원 가정용 혈압 품질 비교 결과를 보니 대부분 기본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고 품질에도 차이가 없어보여서 블루투스로 측정결과가 전송되어 폰에서 편하게 혈압추이를 관찰할 있는 혈압계중에서 저렴한 것으로 구입을 하였다. http.. 2024. 1. 28.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좀 더 열심히 글을 써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ㅋ ^^;; 2024. 1. 1.
The Purple Rose of Cairo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쉬는날 보게 된 영화 1985년작 "카이로의 붉은 장미" 이다. 저 시절?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필름으로 담아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보통 영화를 보면 나의 반응은 아래의 몇가지 중에 하나 혹은 여러가지로 압축되곤 한다. 1.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 2. 살짝 지루하긴 했지만 돈값은 했다. 3. 악 내돈 돈만 버렸다 ㅠㅠ 4. 영화를 보고 나온 뒤에도 계속 여운이 남아 기분을 좋게 한다. 5. 영화를 보고 나온 뒤에도 계속 여운이 남아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 6. 영화를 보고 나온 뒤에도 계속 여운이 남으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한다. 이 영화의 경우는 1&6 가 될 것 같다. 내 기억에 남을만한 대사들을 여러가지 추려보았다.. "만나고 싶었어요 난 당신을 훔쳐보고 있..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