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떴던 P0303(3번실린더 실화) 해결을 위해서 부랴부랴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를 주문하였다.
코일교환한지 약 4년(65000km정도)이 되었으므로.. 시간상이나 거리상으로도 교환할때쯤이 된듯 싶다.
점화코일 품번에 대해서는 아래페이지에서 점화코일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11년식 이전모델용이라고 되어있는 품번도 호환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AliExpress에서 주문하면 40$이면 살수 있다..ㅡ.ㅡ;;; 물론 품질은 보장못하지만..ㅎㅎ 나중에 차 기변하기 전에 또 한번 바꿀때가 된다면 AliExpress에서 구입해봐야겠다.)
nooneelseme.tistory.com/3?category=674998
엔진후드 오픈후 엔진상태... 청소를 잘 안했더니 겁나 지저분하다..
이후 살살 점화코일을 양쪽에서 잡고 들어내면 된다.
이후 점화플러그 렌치를 이용해서 플러그를 풀어준다.
깜빡하고 플러그렌치로 빼는 과정은 사진을 못찍었다..ㅠㅠ;(16미리짜리로 풀면 된다.. 되도록 점화플러그 렌치를 따로 사는 것이 좋을듯.. 플러그가 잘 빠지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있어서 편하다.)
점화플러그 장착은 원래 토크렌치로 정확한 규정토크로 잠그는게 정석이나... 여태껏 5번 이상 교환하면서 별문제 없었으므로 그냥 손토크로 장착하였다.(손으로 살살 돌려서 걸리는 지점까지 잠그고 이후 약 180~270도 정도 돌리는 것으로 마무리)
물론 이미 장착되었던 점화플러그를 어떤 이유로든 다시 풀렀다가 재장착하는 경우는 토크를 다르게 주어야 할 것이다.(왜냐하면 나사산 위쪽으로 엔진헤드와 맞닿는 부분에 금속개스킷(씰)이 있는데 최초장착시 손으로 돌리다 걸리는 시점에서 180~270도 돌리는 과정에서 이 개스킷이 압축되면서 장착되게 된다. 이걸 재장착할때는 또 걸리는 부분에서 180~270 돌리다가는 분명 무슨 사단이 날 것으로 예상됨 ㅎㅎ)
조립을 마무리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부드럽게 잘 걸린다.(항상 이런 작업을 하면 플라시보이기도 하겠지만 좀 더 정숙해진 느낌이 팍팍 든다 ㅎㅎ)
토크 어플을 이용해서 그동안 엔진경고등을 띄운 원인인 P0303 코드를 지워주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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