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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경정비

점화플러그 및 점화코일 교환.

by PsychoFLOOD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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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떴던 P0303(3번실린더 실화) 해결을 위해서 부랴부랴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를 주문하였다.

도착한 코일 및 플러그, 코일은 순정이 비싼관계로 호환품으로 주문, 플러그는 순정플러그

코일교환한지 약 4년(65000km정도)이 되었으므로.. 시간상이나 거리상으로도 교환할때쯤이 된듯 싶다.

점화코일 품번에 대해서는 아래페이지에서 점화코일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11년식 이전모델용이라고 되어있는 품번도 호환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AliExpress에서 주문하면 40$이면 살수 있다..ㅡ.ㅡ;;; 물론 품질은 보장못하지만..ㅎㅎ 나중에 차 기변하기 전에 또 한번 바꿀때가 된다면 AliExpress에서 구입해봐야겠다.)

nooneelseme.tistory.com/3?category=674998

 

아베오 1.6(F16D4) 각종 소모품 제원

계속 업데이트 예정... 엔진오일 5W30 Dexos2 4.5리터(4리터 추출되므로 4리터짜리 싸구려면 ok) (오일레벨게이지로 추출시 4리터 추출됨(굳이 드레인으로 안해도 됨) 오일필터&에어필터 (순정은 비싸

nooneelseme.tistory.com

 

엔진후드 오픈후 엔진상태... 청소를 잘 안했더니 겁나 지저분하다..

ECOTEC(사골텍..ㅋ) 커버를 벗기면 바로 나타나는 점화코일.
고질적으로 잘 부러지는 점화코일 커넥터를 뺀다.(이미 한번 부러트려먹어서 대충 순간접착제로 붙여놓음 ㅎㅎ)
T40 육각비트를 이용해서 점화코일 고정나사 2개를 풀어준다.
풀어낸 점화코일 고정나사 2개.

이후 살살 점화코일을 양쪽에서 잡고 들어내면 된다.

탈거한 점화코일.
좌측이 구품, 우측이 신품.
위쪽이 구품, 아래가 신품.

이후 점화플러그 렌치를 이용해서 플러그를 풀어준다.

깜빡하고 플러그렌치로 빼는 과정은 사진을 못찍었다..ㅠㅠ;(16미리짜리로 풀면 된다.. 되도록 점화플러그 렌치를 따로 사는 것이 좋을듯.. 플러그가 잘 빠지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있어서 편하다.)

약 30000km 간? 고생한 점화플러그 상태가 양호해 보인다.

 

우측이 장착될 신품 점화플러그. 몇년전까지는 왼쪽같은 타입이었는데 이리듐타입으로 바뀌면서 중심전극 팁 부분이 가늘게 바뀌었다.. 저렇게 생기면 보통 수명이 더 짧던데..쩝..

점화플러그 장착은 원래 토크렌치로 정확한 규정토크로 잠그는게 정석이나... 여태껏 5번 이상 교환하면서 별문제 없었으므로 그냥 손토크로 장착하였다.(손으로 살살 돌려서 걸리는 지점까지 잠그고 이후 약 180~270도 정도 돌리는 것으로 마무리)

물론 이미 장착되었던 점화플러그를 어떤 이유로든 다시 풀렀다가 재장착하는 경우는 토크를 다르게 주어야 할 것이다.(왜냐하면 나사산 위쪽으로 엔진헤드와 맞닿는 부분에 금속개스킷(씰)이 있는데 최초장착시 손으로 돌리다 걸리는 시점에서 180~270도 돌리는 과정에서 이 개스킷이 압축되면서 장착되게 된다. 이걸 재장착할때는 또 걸리는 부분에서 180~270 돌리다가는 분명 무슨 사단이 날 것으로 예상됨 ㅎㅎ)

점화플러그 및 점화코일까지 신품으로 교환한 이후.

 

조립을 마무리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부드럽게 잘 걸린다.(항상 이런 작업을 하면 플라시보이기도 하겠지만 좀 더 정숙해진 느낌이 팍팍 든다 ㅎㅎ)

토크 어플을 이용해서 그동안 엔진경고등을 띄운 원인인 P0303 코드를 지워주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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