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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41107 라이딩기록(25회차)..

by PsychoFLOOD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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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를 이런저런 핑계로 자전거를 못타고 날려버리고.. 오늘에서야 이번주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날이 쌀쌀한만큼.. 복장은 긴바지에 바람막이도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

가는동안 대부분은 5도~8도 정도였고.. 나름 갈만했으나 가양대교를 넘어서 방화대교까지 가는 도중에 기온이 점점 떨어지더니 방화대교 밑에까지 가니까 무려 2도까지 떨어진다..ㅎㅎ...

몸통이나 다리야 열심히 달리면 추위가 덜한데... 손과 발이 이젠 시렵기 시작한다.ㅎㅎ...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다시 가양대교를 넘어서니 기온이 점점 올라가서 다시 8도까지 올라갔으나.. 한동안 꽤 추워서 고생했다..ㅠㅠ

방화대교 근처 기온...

확실히 날씨가 추우니... 불과 얼마전만 해도 약간 늦은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꽤나 보였는데 이젠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타는 분들도.. 걷거나 뛰는 분들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계는 또 정신을 못차리고 평속이 이상하게 나왔다.. ㅡ.ㅡ;;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래도 전에는 자전거 타며 뭐랄까 뭔가 치유되는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그저 춥기만 하다..ㅎㅎㅎ... 마음도 그렇고..

가는 길에 떠있던 초승달이 처량하게 보여 아래 노래가 생각났다.. 어릴적 노래방에 가면 참 자주 부르는 노래였는데..ㅎㅎ

점심에 먹었던 참 맛있었던 해물솥밥 사진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ㅎㅎ...

정자역 근처에 있는 '모랑' 이라는 곳에서 먹은 해물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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