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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10/11 라이딩기록..

by PsychoFLOOD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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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에 일이 있어서 오후반차를 사용했다. 생각보다 볼일이 일찍 끝나서.. 일찌감치 집에 돌아와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나갔다.

나간시간이 약 16시경인데 나갈때는 날이 참 덥지도 춥지도 않고 좋았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해가 지고 나니 날이 꽤나 쌀쌀하게 느껴졌다.

 

그제 무리를 하면서? 126km 를 탔음에도 목요일에 살짝 허벅지 근육통이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하루 지나고 나니 몸이 가뿐하고 평소에는 70km 정도면 돌아오는 길에 꽤나 힘들어했을텐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오후반차를 써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ㅎㅎ....

앱에 싱크된 기록을 보는 화면에서 운동성과에 유산소만 나오거나 유산소/무산소가 같이 나오기도 하는데.. 무슨 기준으로 저리 나오는지 모르겠다.

집에 돌아와서 몸무게를 달아보니 그제 타고 나서 10kg 감량된 상태에서 오히려 조금 더 늘었다.. 아마 2년전에도 그랬지만 10kg 감량정도에서 좀 더 빼려면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 들어가는 걸 좀 더 줄이던가... 몸 쓰는걸 좀 더 늘리던가... 해야 할 듯 싶다.. 오늘도 나름 점심때 7km 걷긴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여의도가 보이는 한강북편 자전거도로에서 찍은 사진.. 저 좁은? 곳에서..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나도 그중에 하나이고...

돌아오는길에 반대편으로 보이는 여의도 야경이 참 멋지게 보여서(보이기에만..) 사진을 찍었는데 영... 폰카의 야경실력이.. 맘에 안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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