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관자를 배불리 먹을수 있는 김기봉관자

교대역 인근에 있는 김기봉관자

관자라는 메뉴는 평소에 어쩌다가 시켜먹는 비싼 안주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최근 교대근처에서 모임을 갖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가본 집이다.

사장님이 매일 신선한 관자를 가지고 영업을 하는 집이며 최소한의 손님만을 받으시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거의 필수이다.

점심식사도 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지만 점심에는 올일이 없다 ㅠㅠ

관자의 양이 엄청나다 ㅎㄷㄷ

일단 관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 맘에 들고 맛도 아주 훌륭하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먹는 방법으로 먹어보니 그것또한 훌륭하다 ㅎ

사장님이 추천한 먹는법. 버터구이 식빵에 각종 사이드를 올리고 소스를 찍어서 먹는다.

정말 푸짐하다 ㅎ 4명이 먹었는데도 부족함 없이 배부르게 잘 먹었다.

먹는 중간에 찍은 소모된 술들... 저거보다 더 먹었다..ㅎㅎ

평소 관자는 많이 비싸고 맛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생각을 지우기에 충분한 집이며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1/n 으로 하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관자가 신선해서인지 굽지 않고 회로 먹어도 되는 수준이며 각종 사이드디쉬도 충분히 나와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앞으로 또 인근에서 모임이 있다면 또 방문하고 싶어지는 집이다. 강추~!

 

 

https://place.map.kakao.com/16964601

김기봉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