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삼양 바지락 칼국수 라면

by PsychoFLOOD 2021. 11. 29.
728x90

마트에 들러서 이런저런 식료품을 사다가 라면코너에 들르게 되면 꼭 한번쯤 쓱 스캔을 해보고 못먹어본 라면이 있으면 하나씩 사보는 편이다.
최근에는 라면매대를 살펴보던 중 바지락칼국수를 발견하여 한번도 안먹어본 라면이기에 구입을 하였다.
검색을 하여보니 출시된지 무려 16년이 흐른 라면이다.(헐... 왜 그동안 한번도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인지 모르겠다 ㅎㅎ..)
아래 나무위키의 2번 항목을 참조.
https://namu.wiki/w/%EB%B0%94%EC%A7%80%EB%9D%BD%20%EC%B9%BC%EA%B5%AD%EC%88%98

봉지 디자인이다. 바지락이 들어있다고 써있다. 정말 바지락이 들어있다 ㅎㅎ

봉지후면. 조리방법에 이미지는 왜 뺐을지 궁금..ㅎㅎ 보통은 빈공간이 없게 디자인하던데 이상한 일이다.
구성품. 정말 진공포장된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다!!

면은 튀기지 않은 면으로 끓였을때 실제 칼국수 면발과는 약간 괴리가 있으나 먹을만하였으며 무엇보다 바지락이 약 5~6개 들어있어서 끓이고 난 후 국물맛이 실제 바지락칼국수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약 70~80% 수준이라고 느껴짐)
개인적으로는 모든 라면에 후추를 첨가하여 먹는지라 한번은 그냥 끓여보고 한번은 후추를 첨가하여 보니 후추를 첨가한 것이 더 좋았다.

면의 상태. 끓이기 전.
나름 진공포장이라는 바지락. 하단의 유통기한이 인상적이다.(정말 저때까지 멀쩡할까?? 실상 라면봉지에 써있는 유통기한은 저것보다는 훨씬 짧다. 아마도 면의 상태가 먼저 맛이 갈듯 싶다.)

재미있게도 바지락 진공포장의 하단부에는 유통기한이 아닌 상미기한이라고 한자로 쓰여있다.
역시 검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또 찾아볼 수밖에 ㅎㅎ
글의 설명으로는 보통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유통기한보다 더 하위의 개념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말 저렇게 긴 기간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ㅎㅎ(게다가 제조원이 중국이다..ㅋ...)
https://cjfreshway.tistory.com/207

상미기한을 아십니까?

상미기한? 갑자기 제 귀여운 후배 상미양이 생각나는군요. (상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이 제법 많죠? ㅎㅎㅎ) 그냥 이 단어만 들었을 땐 도무지 어떤 분야에 어떻게 쓰는 건지 감이 둔한 푸른

cjfreshway.tistory.com

라면 끓인 이후의 면상태와 바지락~!

먹어보니(후추첨가한 버전) 칼칼한 맛과 바지락칼국수만의 국물맛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음주한 다음날 숙취해소용으로 먹어도 제격일듯 싶다 ㅎ
재구매의사 있는 라면이 되겠다 ㅎ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