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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경정비

산소센서 교환후기.

by PsychoFLOOD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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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센서교환후 상경길 및 마트방문 등으로 약 140km 를 운행하였다.

오일교환부터 해서 뭔가 차에 diy를 하게되면 기대심리에 의해서 없던 효과도 생긴것처럼 느끼게되곤 하는데..(마치 모니터와 랜선을 닦았더니 피씨가 빨라지고 인터넷이 빨라졌다와 같은 논리. 플라시보 효과.. ㅎㅎ) 그런 심리를 감안해서 아래 글을 봐주셨음 한다..ㅎㅎ


위 그래프는 산소센서 교환후 토크어플로 찍어본 산소센서 그래프이다. 솔직히 바꾸기전과 차이가 없어보인다. ㅠㅜ

그런데 상경중에 느낀 아주아주 감동적인 포인트는.. (위약효과일수도 있음 ㅋㅋ) 가속감과 가속력이 현저히 개선되었다는 점이다.(심지어 최고속도도 갱신 ㅎㄷㄷ)
물론 이런변화는 몇번 주행하다보면 금방 희석되긴 하겠지만서도.. 어제 몇번을 감탄을 연발하며 진즉 바꿀걸~!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만족스런 주행을 거의 마쳐갈 즈음...(심지어 집도착 2km전 정도..)에 다시 엔진경고등 작렬...ㅠㅜ
찍어보니 p0420 이 또 떴다...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내가 더 바꾸어볼것은 이제 1차촉매 후단의 다운스트림 산소센서이다.. ㅎㅎ
1/2차 센서 합쳐서 순정부품대만 18만냥 깨지게 생겼다... ㅎㅎㅎ
뭐 이번에 1차 산소센서 바꾸고 느낀 주행감개선이 상당하니.. 2차도 그런 느낌을 주길 바라면서 2차 산소센서도 주문을 누른다...ㅋㅋ...

2차 산소센서 교환후기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ㅎㅎ

매우 사악한 산소센서 가격.. 그나마 1.6은 양반인게.. 1.4터보용은 1차센서만 20만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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