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나름 한파?가 온다고 하였으나..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지도 않았고.. 전반적으로 그리 춥지는 않았다..
외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약 20시.. 이번달은 아직 12일 정도가 남았고.. 오늘은 외근하며 점심/저녁도 모두 먹었고.. 날도 그리 춥지 않으니 하루라도 더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퇴근 중에 온도는 대략 거의 5도~6도 정도였던것 같은데.. 나름 준비를 한다고 하고 나갔는데... 오판이었다..ㅎㅎ...
가는 도중에 온도는 계속 3도 정도를 유지하다가... 중간즈음이 넘어가니.. 0도까지 떨어진다...ㅠㅠ
얼굴로 오는 바람은 참을만한데.. 문제는 손발이 너무너무 시려웠다.. 회차지점을 돌아서 오는 길에는 손발에 아무런 감각이 없는 정도로 시려웠던 것 같다.. 추운날씨에 라이딩을 하려면 방한대책을 확실히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날씨에도 22시가 넘어 23시가 거의다 되어 감에도 드문드문 아직도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있다... 러닝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도대체 저 시계의 평속은... 무슨 기준으로 저리 나오는지.. 이해불가이다.. 계속 들쭉날쭉하다... 오늘은 날이 너무 추워서 평속이 대폭 하락했는데..(마지막 캡쳐사진의 기록이 정확한듯.. 대략 22km/h 정도 나왔다..)
집에 돌아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도중에 손은 곧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발은 꽤나 긴 시간동안 정상으로 안돌아왔던 것 같다. 따뜻한 물이 발로 흐르는데도 차가운건지 따뜻한건지 구분이 불가한 상태가 좀 오래 갔다..ㅎㅎ...
날씨가 추우면 칼로리소모가 더 많다는데 딱히 그런것 같지도 않고.. 무언가.. 운동패턴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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