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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솥뚜껑닭볶음탕 올림픽밸리 방문...

by PsychoFLOOD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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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보게 된 솥뚜껑닭볶음탕... 맛이야 뭐.. 별 차이가 있겠나 싶지만... 한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었다.. ㅎ..
금요일 오후반차를 사용하고.. 친한 분들과 가평에 위치한 올림픽밸리라는 솥뚜껑닭볶음탕 집을 방문하였다.

가게입구..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요즘은 손님이 덜하고... 오히려 여름에 손님이 많다고 한다. 가게 바로 옆으로는 계곡이 있고.. 여름에 와도 풍경이 시원하니 좋을 것 같다...

손님이 오면 바로 내어올 수 있도록 초벌구이를 미리 해두는 것 같다..
가게 입구에는 저렇게 유명한 분들?(대부분 모두 연예인들이다..)의 사인이 걸려있다..

 

초벌구이?가 된 닭볶음탕을 저렇게 장작을 적당히 넣은 드럼통에 얹어서 가지고 오게 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ㅠㅠ(3인분에 대략 85k 원 정도..) 닭은 나름 토종닭을 쓰는 편인 것 같은데.. 온전히 한마리를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양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모자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메인메뉴 닭볶음탕...

볶음밥을 주문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정말 이쁘게? 하트를 만들어 주시고... 이후에 아주 적당한 정도로 누룽지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누룽지를 모두 긁어서 주신다... 닭볶음탕보다 오히려 볶음밥이 더 맛있는 듯...ㅎㅎ

정말 이쁘게 만들어진 볶음밥....

 

 

볶음밥을 시키면 저런 불쇼를 볼 수 있다. ㅎㅎ....

메인메뉴 닭볶음탕보다 더 맛있었던 볶음밥..ㅎㅎ...
숙소에 돌아와서 한잔 더..ㅎㅎㅎ

총평을 하자면... 닭볶음탕은...평이한 맛이며... 드셔본 분들은 알겠지만... 토종닭은 크기는 크지만.. 맛은 보통 우리가 먹는 육계에 비하면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양이 살짝은(볶음밥을 시키면 모두 상쇄된다 ㅎ) 모자른 편이다..

풍경과.. 분위기.. 그리고 이런저런 볼거리 등을 고려하면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재방문은 글쎄요.. 이다 ㅎㅎ

가을의 끝자락.....

오랜만에... 친한 분들과 놀러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좋은 풍광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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