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zeneca/Pfizer 로 COVID19 Vaccine 접종완료!

*주의
아래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재미삼아 쓴 글이므로 일반화하여 적용하면 안됩니다. 드물게 사람에 따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니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심 좋겠습니다. ^^;;

COOV라는 앱에서 제공하는 접종완료 증명.

 

최근 한달간 많은 일이 개인적으로 있었다.

그중 가장 큰것을 꼽자면 단연 이직을 한 것이겠고..ㅎㅎ.. 어제부로 2차 접종까지 COVID19 백신접종을 완료하였다.
물론 식당/카페 등에서 투명인간(?)이 되려면 아직 2주가 더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1주에 친한 지인들과 약 2,3여회 음주를 즐기는 편인데.. 공교롭게도? 1차 백신맞을 당시(1차도 2차도 그냥 무작정 잔여백신 남는 것을 열심히 폰에서 연타하여 맞았다.. ㅡ.ㅡ;;) 퇴직일(금요일이었음) 당일에 맞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월화수목 음주를 한 상태에서 금요일 오전에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접종을 완료하고 금요일 오후에 또 한잔을 걸쳤다..(소주 약 2.x 병으로 기억...)

역시 누구나 그렇듯 접종한 팔 부위의 통증 말고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었다. ㅎㅎ

그로부터 4주가 지나고... 원래 정부에서 정한 지침으로는 AZ 1차 접종후 교차접종은 화이자로만 가능하고 혹은 같은 AZ를 맞아야 한다. 2차 접종간격은 최소 8주였으나 (이 기간도 원래는 11주였다가 10주로 줄고 또 8주로 줄고 가장 최근 또 4주로 줄었다..ㅎㅎ... 뭐.. 연구에 따르면 AZ의 경우 45주 지난뒤 2차를 맞으면 항체가 더 생긴다던데.. 그건 나에게 중요치 않다 ㅎㅎ.. 2차접종완료가 나에겐 개인적인 목표였으니..) 최근 4주로 줄고 2차접종도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접종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알고 또 열심히 잔여백신에 화이자가 뜨기만을 기다리며 있었다.

https://namu.wiki/w/AZD1222

*나무위키의 AZ 관련글.

https://namu.wiki/w/AZD1222/%EB%85%BC%EB%9E%80%20%EB%B0%8F%20%EC%82%AC%EA%B1%B4%20%EC%82%AC%EA%B3%A0

*나무위키의 AZ관련 논란글(역시나 무척 길다..)

공교롭게도 이번주도 역시.. 월화 음주를 한 상태에서 수요일 오전에 잔여백신 화이자로 2차접종을 완료하였다.

보다 확실한 임상실험(? ㅋㅋ) 결과를 위해 수요일 오후에도 음주를 진행.(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약속이 잡히다 보니... ㅎㅎ..)
금일아침 일어나보니 1차때의 피로감은 없고 그냥 맞은 팔쪽 통증(눌러야만 아프고 그냥 아프지는 않다.) 말고는.. 멀쩡하다...쩝....

AZ는 혈전발생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Pfizer는 심근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고.. 뭐 AZ를 1/2차 맞는것과 AZ 이후 2차를 모더나 혹은 화이자를 맞는 경우 등등 아주 다양한 기사와 결과들이 있지만.. 나같은 무지랭이 일반인들이 내면에 감춰진 진실과 속사정을 어찌 알 수 있으랴...

그저 2차접종까지 어서 완료하여 10월 이후 실시하리라 예상되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략으로 일상으로의 회귀를 진행하게 될때 혹시나 모를 감염시 중증으로의 발전가능을 낮추는 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어찌되었든 음주와 백신의 상관관계는 여러루트로 검색을 해보아도 명확히 밝혀진 인과관계가 없었고... 나 같은 경우를 보아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ㅎㅎ

물론 항체생성의 정도?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하여 백신접종완료 이후 항체생성 정도를 검색해보니 정성적/정량적인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채혈을 통한 검사)

정성적인 검사는 그저 항체의 생성여부만을 판단하는 것이며, 정량적인 검사가 좀더 비용이 들지만 정량적으로 어느만큼이나 생성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라고 하는데 이조차도 수치로 나오지만 이 수치가 유의미한 수치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현재 없는 상태라고 한다. ㅋㅋㅋㅋ...

어찌되었든... 2차접종을 완료하였으므로 2주 뒤부터는 6시 이후의 모임시 한명을 더 불러서 모임이 가능할 듯 싶다..ㅋ...(결국 이것이 목적이었던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