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를 보니 날씨가 좀 쌀쌀하고 곳곳에 강풍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다고 나와있었으나.. 오후늦게나 비소식이 있다고 되어있고.. 강풍?은 역풍을 심하게 맞아보며 타본 경험이 좀 있어서 뭐 별 문제 없겠거니 하고 집을 나섰다..ㅎㅎ..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좀 더 가보니까 우박이 마구 쏟아진다.(큰 우박은 아니고 좁쌀만한 우박..) 게다가 강풍까지(이번에는 역풍뿐만 아니라 측풍까지 꽤나 심하다. 심지어 자전거가 마구 좌우로 밀릴 정도이고.. 조향에 아주 신경을 많이 써서 운전하지 않으면 넘어질 정도의 측풍이다 헐... 이런건 또 처음 경험해보는듯 싶다.) 불어서 우박이 얼굴을 마구 때리니 꽤나 얼굴이 아프다 ㅎㅎ..
날씨가 어찌나 변화무쌍한지... 다행히 가는 내내 비가 오진 않았으나... 구간구간마다 우박/비/강풍(눈은 거의 없긴 했다..) 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괴롭혔다.
가는 중간중간 이렇게 강풍과 우박/눈/비로 꽤나 고생을 하면서 어찌저찌 별탈없이 금일의 라이딩을 잘 마쳤다. 출발하기 전과 비교하여 몸무게는 2.5kg 감량되었다.(10:30에 출발하여 점심은 굶고(커피 한잔으로 때움) 집에 도착하니 대략 17시 경이 된 듯 하다.)
월드컵대교를 지나서 진입하게 되는 안양천변 좌우 제방으로 계속 나오는 벚꽃은 정말 장관이다.
모두 만개한듯 하고 강풍에 의해서 꽃잎들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80~90% 이상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벚꽃 즐기러 사람들이 많이 나올법도 한데... 날이 꽤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오며가는 내내 거리는 꽤나 한산했다.



![]() 비가 튀어서 꽤나 지저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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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에 남는 음악과 들었던 생각들을 관통하는 한 사자성어.....
브로콜리너마저 (Broccoli, you too?) -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Dancing In The Moonlight)
落花流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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