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 약 5000km을 넘겨서 29번째 엔진오일 교환을 진행하였다.
늘상 그렇듯 준비물은 오일 4리터, 오일 익스트랙터, 그리고 마지막 오일 교환때는 필터교환을 하지 않았음으로 인해서 필터와 필터를 풀 24mm 육각렌치 공구를 준비하였다.
경험상 오일교환은 엔진시동을 끄고 나서 대략 한시간 이내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이유는 시간이 지나서 오일이 냉각되면 좀 더 힘들게 빨려오는 것으로 보여져서이다. 오일이 아직 뜨끈?할때 추출하면 좀 더 쉽게 추출이 된다.
오일 추출기의 펌핑손잡이를 열심히 펌핑해놓고 그동안 필터교환을 준비한다.
교환주기를 짧게 가져가서인지.. 필터를 뽑아서 유심히 살펴봐도 어떠한 이물질이나 특별한 오염이나 그런것들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5000km마다 오일교환을 하고 오일교환 2번 할때마다 필터를 교환하고 있다.(오일은 5000, 필터는 10000)
필터교환시마다 꼬박꼬박 캡의 오링도 잘 교환해주고 있는데 사용하던 오링의 상태도 딱히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엔진후드를 열어볼 때마다 그때그때 배터리 음극터미널의 황산납 생성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를 해주고 있는데 점점 그 양이 많아지는 것? 같다.
아직은 딱히 배터리 상태가 나쁘거나 하지 않아서 방치하고 있는데 조만간 배터리도 교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만 5년 이상 사용)
익스트랙터 눈금상으로 대략 4.1리터 정도가 추출되었다. 엔진오일 정량은 4.5리터이니 저정도면 양호하게 뽑힌 것으로 보인다.(전체량의 약 91%)
엔진오일은 보통 내가 맨날 사던 최저가?의 4리터 엔진오일 대신 집에 있던 아부지 차에 넣던 오일 남은 것으로 4리터를 계량하여 넣었다.(코란도 스포츠를 매각하시고 현재는 다른 차를 운영중이심.)
오일스펙상 가솔린 엔진에도 호환가능한 등급이라서 직전 오일교한때도 넣어봤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인다.
교환후 딥스틱을 찍어보니 조금 과하게 들어간 듯 싶다..ㅎㅎㅎ 매번 4리터보다 조금 덜 넣어야 한다는 걸 간과하고 조금씩 더 넣고 있는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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