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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 팁

by PsychoFLOOD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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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안경김서림. 그야말로 안습이다.

나와 같이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겨울철에 반갑지 않은 안경 김서림을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김서림 방지 도포액? 등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는 하나 굳이 돈을 들여가며 그런것까지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다만 최근 몇년간(코시국 ㅠㅠ) 괴로운 것은 항상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추운 상황에 실내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스크의 콧대 부근에서 날숨(호기)에 포함된 습기가 안경에 김서림을 유발하는 상황이 아주 자주 발생되어 괴로운 상황이 많이 연출이 되었다.

숨을 최대한 천천히? 쉬면 조금 덜하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걷거나 호흡이 빨라지면 여지없이 안경김서림이 더 심해지게 된다.

마스크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구성품 중에 코와이어(코편, 노즈와이어 등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는 듯 싶다.)라는 구성품이 있다.

잘 알다시피 콧대쪽에 마스크가 콧대와 잘 밀착되도록 도와주는 부품으로 아주 가느다란 철심이 한개 내지는 두개 정도 들어간 부품이다.

마스크에 따라서 이 코와이어의 철심이 비교적 굵은 경우는 마스크의 콧대밀착이 원활하여 안경김서림 현상이 덜한 마스크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부분이 빈약하여 날숨(호기) 습기로 인한 안경 김서림이 심한 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름 고민한 결과 아래와 같은 소소한 팁을 발견하였다.

콧대쪽에 숨겨져 있는 코와이어 구성품

위와 같이 마스크를 쓰기 전에 코와이어가 들어가있는 부분의 끝을 커터칼로 약간 절개를 한다.(보통 코편의 높이는 4-5mm 이므로 약간만 절개하면 된다.)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마스크에서 버리기 전에 해당부분을 역시 절개하여 코와이어를 모아둔다음 새 마스크를 쓰기전에 절개한 곳으로 살살 집어넣으면 잘 들어간다.

다 사용하고 마스크를 버리기 전에 코와이어를 절개하여 미리 준비해둔다.

이와 같이 미리 준비해둔 코와이어를 2개 이상 넣게 되면 콧대밀착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밖에서 돌아다닐때 날숨에 의한 안경 김서림 현상이 약 60~70%는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개인적 경험 ㅎㅎ)

이런식으로 마스크를 버리기 전에 코와이어를 빼내는 습관을 들이다보니 집에 저런 코와이어가.... 수십개 돌아다니는 상황이다..ㅎㅎㅎ

3개를 넣으면 너무 두꺼워? 지므로 2개 정도가 딱 적당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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