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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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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라이딩기록..28회차.. 바람이 별로 불지 않는 집앞 골목에서는 햇살도 따뜻하고 좋았는데 막상 나가보니...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었다..온도는 출발할때는 대략 12도 정도였으나.. 중반쯤 넘어가니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돌아올때는 약 7도 정도까지 떨어진 듯 싶다..역풍이 너무 심하여..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오르막 오르는 듯한 기분으로 페달을 밟았다.. 기어를 평소보다 두단정도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18~20 정도밖에 나질 않았다..ㅠㅠ사람이 참 간사한것이(자전거 타며 이걸 몇번이나 느끼는지 모르겠다..ㅎㅎ....) 갈때는 이리 힘들었는데 돌아올때는 몇몇 구간 제외하고는 순풍?에 의해서 좀 더 쉽게 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갈때의 힘듦에 비하면 올때는 순풍의 고마움을 그다지 느끼지 못한 것 같다..내일부터는.. 2024. 11. 18.
나에게 쓰는 편지... 신해철 형님의... 나에게 쓰는 편지...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다... 많은 위로도 되고...ㅎ몇가지 버전이 있는데.. 3집의 앞뒤로 나레이션이 들어간 버전이 난 제일 좋다..거울을 잘 보지는 않지만... 요즘 내 모습도 참 내가 보기에 청승맞아 보인다...ㅎㅎ...조금만 마음을 바꾸면 이렇게 달리 보이고 좋아보이는 세상이고 사람들인데.. 뭘 그리 혼자 끙끙거리는지...내일 걱정은 내일 하고.. 오늘을 열심히 살자...사는 게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었지?대답은, 그래. Yes야. 무섭지. 엄청 무섭지.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또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때마다.근데 말이야, 남들도 그래.남들도 다 사는 게 무섭고 힘들고 그렇다고.그렇게 무릎이 벌벌 떨릴 정도로 무서우면서도한발 또 한발 그게 사는 거 아니.. 2024. 11. 15.
241112 일기장.... 오늘은.. 순수하게 그냥 일기장이다..ㅎㅎㅎ게다가.. 오랜만에 술한잔 나름 거하게 걸치고..? ㅎㅎㅎ 쓰는 글이니.. 뭐 보는 분들도 얼마 되지 않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 친구가 술 좀 먹었구나... 하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ㅎㅎ..내 블로그이고... 심지어 카테고리조차 일기장에 쓰는 글이니... 누구 눈치보고 쓸 이유는 없지 않은가..? ㅎㅎㅎ자전거를 탄 것도 아니고.. 뭔가 소소하게 만들어낸걸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 오는길에.. 늘상 그렇듯이 오만가지 생각이 오간 것 중에 뭔가를... 끄적거리고 싶어서 쓰는 글이다... 어떻게 보면 내 블로그 글 중에.. 극히? 이례적인 일일 수도... 있겠다 싶다...최근 두어달간 표면적으로는 체중감량을 위해서라며 나름 걷기/자전거 를 통.. 2024. 11. 13.
241111 라이딩기록..27회차.. 캠핑장냄새는괴로워.. 오늘은 저녁시간에도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서 자전거타기에는 그리 어려운 환경은 아니었다. 가는 내내 약 15도 정도를 유지했고.. 방화대교를 지나서야 약 7도 정도까지 떨어진 듯 싶다..외근을 하고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약 20시가 살짝 넘었다. 부랴부랴 물을 챙기고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평소 왕복 52km 정도를 다녀오는데.. 오늘은 왠지 좀 더 가고 싶어서 방화대교를 지나서 조금 더 갔다오니 왕복 61km 정도를 다녀왔다. 날씨가 추워지고 시간이 늦어지니 다니는 사람들이 확실히 거의없다. 제목에 적은 캠핑장 냄새 이야기는.. 강북쪽 한강 자전거도로로 가다보면 꼭 지나지게 되는 곳이 월드컵대교를 지나서 가양대교 가기 전에 난지캠핑장 옆으로 지나가게 된다..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항상 나는 냄.. 2024. 11. 12.
241110 라이딩기록..(26회차).. -14kg 감량성공. 날이 추울 것을 대비해서 오늘은 조금 더 신경써서 춥지 않게 입고 나갔으나.. 예상과 달리 오늘은 낮에 참 따뜻하고 날이 좋았다..ㅎㅎ시계는 오늘도 또 이상하게 gps 구간을 빠뜨리더니.. 보통 구간이 빠지면 평속이 오르던데 오늘은 또 반대로 평속이 엄청 낮게 나왔다.. ㅎㅎㅎ돌아오고 나서 별 기대 없이 체중계위에 올라갔는데 왠일로 예상보다 더 많이 몸무게가 빠져있어서 놀랐다..8월 중순부터 시작한 몸무게 감량이 오늘까지 총 -14kg 를 달성하였다.. 목표한 바 까지는 약 4kg 정도를 더 감량하면 될 듯 하다..다음주면 벌써 수능날인데 이번 수능에는 날씨가 춥지 않다고 한다. ㅎㅎ 여름의 이상기온과 같이 겨울에는 또한 엄청 추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번 겨울은 그리 춥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오.. 2024. 11. 11.
241107 라이딩기록(25회차).. 월화수를 이런저런 핑계로 자전거를 못타고 날려버리고.. 오늘에서야 이번주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날이 쌀쌀한만큼.. 복장은 긴바지에 바람막이도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가는동안 대부분은 5도~8도 정도였고.. 나름 갈만했으나 가양대교를 넘어서 방화대교까지 가는 도중에 기온이 점점 떨어지더니 방화대교 밑에까지 가니까 무려 2도까지 떨어진다..ㅎㅎ...몸통이나 다리야 열심히 달리면 추위가 덜한데... 손과 발이 이젠 시렵기 시작한다.ㅎㅎ...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다시 가양대교를 넘어서니 기온이 점점 올라가서 다시 8도까지 올라갔으나.. 한동안 꽤 추워서 고생했다..ㅠㅠ확실히 날씨가 추우니... 불과 얼마전만 해도 약간 늦은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꽤나 보였는데 이젠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타는 분들도... 2024. 11. 8.
241103 라이딩기록(24회차).. 오늘은 낮에 기온도 꽤나 높고 햇살이 따뜻하여 또..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ㅎㅎ...가는 길에 역풍이 너무 심하여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돌아올때는 나름 뒤에서 바람이 불어줘서 그런지 좀 더 수월?하게 온듯 싶다.그제 100km를 오버해서 타고 오늘도 100km 를 오버해서 탔다. 하루를 쉬긴 했지만 2회 연속으로 100km 초과해서 타긴 이번이 처음인 듯 싶다.그런데 해가 떨어지기 전에 집에 돌아오긴 했으나.. 날씨가 좀 쌀쌀했는지 몸상태가 영 좋지 않다..ㅠㅠ;; 시계 gps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또 평속이 이상하게 나왔다.. 일부구간만 누락되는 것도 아니고 참 이상하다..그제 폰과의 연결이 되지 않아서 다시 페어링 하면서 데이터 sync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었는데 오늘 해보니 또 .. 202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