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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동관확관기 구입

by PsychoFLOOD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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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이전설치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자가이전방법을 검색하여 실외기로 냉매를 모으고 동관을 분리하는 것까지를 작년 9월말경에 했었다.

그런데 아뿔싸.. 동관 실외기쪽과 실내기 쪽 총 4곳(고압관/저압관) 의 말단 부분을 손상되지 않게 잘 테이핑 해놓았어야 하는데 그걸 소홀히 해놓고 최근에 다시 재설치를 하려 보니 실외기 고압관쪽의 말단 부분이 손상되어 냉매가 유출이 된다.

다행히 밸브를 살짝 열어서 확인하다가 냉매유출이 확인되었고 동관손상이 확인되어서 냉매추가충전은 안해도 될것 같으나 동관을 교체해야 하는 고민에 휩싸였다.

다행히 길이는 여유가 아주 없지는 않아서 손상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확관해서 설치하면 될듯한데..

문제는 확관을 할만한 도구가 없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저렴한 중국산 확관기가 있다.

사람을 불러서 처리하는것보다 저렴한 확관기를 사서 하는게 훨씬 저렴해보인다는 계산이 나왔다.

확관기는 대략 2.6만 정도에 구입하였고.. 아래와 같이 작업하여서 정상적으로 설치하고 냉풍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ㅎ

구입한 확관기세트 저렴한 가격에 동관절단기도 들어있고 다양한 사이즈의 동관도 지원한다.
절단기로 자르는 과정은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다. 손상된 부분을 절단하고 맞는 직경의 고정틀 부분에 관을 고정해 놓고 확관기를 장착한 상태이다.
다른 분들의 사용기를 보면.. 동관이 고정틀보다 살짝 나온상태에서 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확관기의 중앙을 잘 맞춰서 핸들을 천천히 돌려준다.
확관이 완료된 모습.
고압관 사라너트? 를 체결하기 전에 임시로 밸브와 붙여본 모습. 유격없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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