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Belt 교환(악세사리벨트/겉벨트)

보통 겉벨트라고 불리우는 드라이브벨트/악세사리벨트를 교환하였다.

크랭크풀리와 에어컨컴프레셔/워터펌프/알터네이터/텐셔너베어링 에 걸려서 돌아가는 벨트로.. 끊어지면 냉각수 순환이 안되어서 엔진에 큰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

동일차종 카페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다니다가 10만 넘어가자마자 끊어져서 견인되었다는 게시물을 보고 교체하기로 결심하였다. 현재 odo는 94000km 이나 예방정비 차원에서 미리 교환하기로 한다.

 

1.4 모델의 경우는 조수석 쪽 엔진 마운트를 탈거하고 교환하여야 하는듯 보이나 1.6 모델은 조수석쪽 엔진밑 커버를 탈거하면 접근 가능한 위치이다.

타이어 탈거한 김에 확인해본 조수석쪽 패드상태 아직 출고패드인데도 절반 정도 남았다. 출고당시 패드가 꽤나 수명이 길다.

키 4개 정도 10미리 너트 한개 별나사 8개 정도를 풀러야.. 조수석쪽 엔진밑 커버를 탈거할 수 있다. 키는 탈거중 하나를 부러뜨려 버려서 미리 사놓은 키로 대채하였다.

 

탈거된 조수석쪽 엔진밑 커버.

커버를 탈거하고 살펴본 벨트 모습 보이는 부분 중 텐셔너 풀리의 13미리 너트를 잡고 좌측으로 힘껏 당겨줘야 벨트 장력이 해제되어 탈거가 가능하다. 저것 때문에 꽤나 고생을...

구품 벨트와 신품벨트. (품번이 다르다. 제조국도 구품은 일본 신품은 루마니아 이다.)

본넷을 열고 워터펌프쪽에 걸려있는 벨트상태로는 안쪽 상태가 어떤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막상 탈거하고 보니 멀쩡해보인다. ㅠㅠ;; 그래도 미리 예방정비 차원에서 교환한다 치고 그냥 교환.

잘 보면 구품과 신품이 품번만 다른것이 아니라 두께도 약간 다르고 풀리에 물리는 부분 반대편의 재질? 마감? 이 약간 다르다. 1.4 모델의 경우 메뉴얼에 보면 15만에 교환요망이니 비슷한 재질인 걸로 봐서는 다음번에 타이밍 갈때까지도 짱짱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