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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경정비

타이밍벨트 점검(Inspection of Timing Belt)

by PsychoFLOOD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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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처음 열어본 타이밍벨트 커버

타이밍벨트를 교환하려고 교환에 필요한 부품도 모두 구매하여 놓았고.. 작년초에는 크랭크풀리 볼트를 손쉽게 풀려고 임팩렌치까지 구입을 해놓았었다..

그리고나서 무려 1년 이상이 지났다..ㅎㅎ

정비메뉴얼상 벨트 재질/레이아웃의 최적화로 16만/10년으로 교환주기가 대폭 확대되었다는데..ㅎㅎ

정비관련 메뉴얼상 보이는 교환주기


언제 교환해야 할지 애매하던 중에 현상태는 어떤지 아직 한번도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현상태 확인을 위해 처음으로 타이밍벨트 커버를 열고 확인을 해보았다.

흡기쪽 에어클리너 박스를 분리하면 타이밍벨트 커버를 열 수 있다.

우선 흡기 에어클리너와 스로틀바디를 연결하는 자바라 호스?의 반도를 고정하는 볼트를 적당히 풀러서 흡기 클리너박스로부터 탈거한 후 흡기 에어클리너 박스를 탈거한다.(아 에어클리너박스에 꼽혀있는 MAF 센서의 커넥터도 뽑아주어야 한다.)

타이밍벨트 커버를 고정하고 있는 E10 별모양 육각볼트

벨트 커버는 E10 별모양 육각으로 이에 맞는 복스알 등으로 풀면 된다.(2개)

9년만에 열어본 벨트 커버 꽤나 지저분하다.

역시나 오랜만에 열어서 그런지 커버 안에 분진들이 꽤나? 흡착이 되어있다.(그래도 생각한 것보다는 양이 적은 것으로 보아 벨트에서 갈리면서 날리는 분진이 생각보다는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고 오늘의 목적인 타이밍벨트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왼쪽에 보이는 스프로켓이 흡기캠쪽이고 오른쪽이 배기캠쪽이다.
흔히 벨트점검 때 해보라고 하는 눌러서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확인

 

벨트 이빨쪽을 확대해서 본 모습

 

벨트 단면이 잘 보이도록 찍어본 사진

이렇게도 바라보고 저렇게도 바라보고 눌러도 보고 여러가지로 확인해보았으나 그다지 열화되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아마도 15만km가 넘긴 했지만 주로 운행환경이 평속 60km 이상의 고속주행 환경이고 엔진공회전이 많이 수반되는 시내운전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대수명보다도 좀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건 교환하려고 미리 사두었던 신품 타이밍벨트

 

날이 좀 더 추워지기 전에 교환을 하던지... 혹은 좀 더 버티다가 내년 봄? 에 교환을 하던지... 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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