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십여년만의 헌혈

PsychoFLOOD 2020. 7.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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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지인분이 급하게 헌혈이 필요하다는 연락에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헌혈의집을 방문하였다.

기록을 보니 무려 십여년전을 마지막으로 한번도 헌혈을 한 기록이 없다. ㅠㅠ

아마도 군시절 한것과 전직장에서 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지정헌혈을 위한 수혈자분의 정보를 작성하고 온라인사이트에서 문진을 하고 혈압을 재고 난 뒤

손가락을 살짝 찔러서 혈액형을 확인한 뒤 헌혈을 시작.

주사맞는것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지만 헌혈바늘은 좀 더 굵다 보니 살짝 무섭긴 하더라 ㅎㅎ

헌혈뒤 간단한 이런저런 기념품? 을 주는데 쿨하게 기부권으로 선택하였다.

헌혈인구가 적긴 한지 400ml 전혈 후 헌혈이 가능한 두달뒤에 반드시 꼭 다시 방문하시라는 부탁과 함께 헌혈을 마쳤다.

두달뒤에 시간이 된다면 또 방문해서 종종 헌혈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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